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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월)

영덕군의회, ‘신규 원전 후보부지 영덕 유치 촉구 건의안’ 채택

김성철 의원 대표발의… 제321회 임시회서 의결
“입지 여건·주민 수용성 갖춘 최적지… 지역 회복 전기 돼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영덕군의회 김성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영덕 유치 촉구 건의안’이 23일 열린 제321회 영덕군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로 영덕군을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성철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과거 정부의 일방적인 원전 건설 백지화와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 이자 29억 원의 회수로 영덕군은 갈등과 반목, 경제적 상실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에 신규 원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영덕군은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용성을 모두 갖춘 최적의 후보지”라며 “원전 건설 후보부지로 선정될 경우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는 ▲정부의 영덕군 원전 유치에 대한 적극 협조 ▲영덕군의 희생과 협력에 상응하는 지역개발 혜택 및 인프라 지원 약속 ▲원전 건설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보전 노력 등이 담겼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 한국수력원자력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