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재대구포항향우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고향 포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시는 재대구포항향우회가 지난 16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2026년 정기총회’에서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향우회원들이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실천하는 ‘고향 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천여만 원을 쾌척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대구에 거주하는 포항 출신 향우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고향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우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원 재대구포항향우회장은 “정기총회를 맞아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고향 포항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포항의 미래를 밝히고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우회 차원의 고향 발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는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향상 등 포항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사업에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행사장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수산물 특판 홍보부스 운영해 향우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메기를 비롯해 한라봉, 딸기 등 포항의 우수한 특산물 홍보 코너를 마련해, 향우회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기부도 이루어지는 등 큰 성황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