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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일)

포항해경, 포항 앞바다 엔진고장 낚시어선 구조…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심야 긴급 출동·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안전 확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1월 18일 오전 1시 28분경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2리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톤급)가 엔진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즉시 구룡포파출소와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해상팀은 A호에 등선해 선박과 승선원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도착한 감포파출소 해상팀은 승선원 22명 중 승객 9명을 연안구조정에, 나머지 11명은 예인선박 B호(9톤급, 낚시어선)에 각각 편승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선장과 선원 2명은 고장 선박에 남아 예인 작업을 지원했다.

 

고장 선박 A호는 오전 5시 35분경 섭외된 예인선 B호에 의해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해 계류를 완료했다. 사고 이후 실시한 선장 대상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는 작은 기기 고장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선박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