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6년 열린여행주간(4월 14일~4월 30일)’을 맞아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열린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기간 동안 장애인과 영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경증 장애인의 경우 기존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에서 구분 없이 6천 원으로 인하되며, 중증 장애인은 본인과 보호자 1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영유아(7세 이하)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대인 2인까지 1인당 1만 2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절반 수준의 요금이 적용된다.
관람 편의도 한층 강화된다. 공원 종합안내센터에서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안내책자도 제공된다.
김남일 사장은 “열린여행주간의 캐치프레이즈인 ‘모두의 봄’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022년 배리어프리 인증을 획득한 이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수어 홍보 영상 제작, 점자 안내 촉지도 설치 등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관광재단 등 전국 7개 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를 출범시키며 무장애 관광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