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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수)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 8호 공약 ‘두근두근, 경북’ 발표…체류형 관광 대전환 제시

동해안 해양레저 벨트·AI 로봇 관광 인프라 구축…‘유입→체류→재방문’ 관광 생태계 완성
경북 관광 대전환 기금 조성·세계유산 클러스터 추진…미래형 관광 경쟁력 강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제8호 공약으로 ‘두근두근, 경북’을 발표하고, 디지털·로봇 기술과 역사·문화, 해양관광을 결합한 경북 관광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유입→체류→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대형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특급호텔·해양리조트·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체류 시간을 늘린 뒤, 지역 특화 MICE 산업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권역별 관광 전략도 제시됐다. 포항은 녹색성장, 구미는 첨단산업, 경주는 역사문화, 안동은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MICE 산업을 육성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벨트 구축이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동해안 해양레저 복합관광지구’와 ‘오션로드’를 조성하고, 분산된 관광 자원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버스·관광지 입장권을 연계한 광역 교통·관광 패스 도입과 광역 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 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

 

디지털·AI 기반 관광 인프라도 확대된다. 관광지에는 AI 로봇 안내와 체험형 서비스가 도입되고,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관광 환경이 구축된다. 특히 영천과 경주에는 AI 로봇잡월드와 로봇체험관을 조성해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라·가야·유교 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경북형 관광벨트’를 확대해 동해안 해양관광과 내륙 역사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구조를 완성한다. 세계유산 자원 클러스터 조성과 K-헤리티지 연구원 설립, POST APEC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 ‘경북 관광 대전환 기금’을 조성하고, 도시별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그린웨이’ 모델을 확산해 친환경 관광 기반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경북은 세계적인 역사문화 자산과 동해안 해양 자원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디지털과 AI 로봇, 역사와 자연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