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청도군청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도의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해 대구·경산 통합 생활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도 대도약 플랜’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 앞서 국회의원과 장관 재임 시절 청도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온 경험과 추진력을 강조했다.
그는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한 국도 25호선(남성현·곰티재 터널 등) 건설과 매전~청도 간 도로 및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예산을 절감한 사례, 매전면 소재지 도로 확장 및 인도 설치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언급하며 청도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제부총리 시절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사업을 직접 확정지었고, 청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로망과 도시가스 문제도 행정 혁신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다”며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본 사람이 청도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청도 연장 ▲대구·경산 생활권 연결 교통망 확충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창업밸리 조성 ▲자연드림파크 및 힐링 관광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의 청도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경선을 청도까지 연결해 군민들이 대구와 경산을 지하철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는 청도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도의 주력 산업인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창업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을 구축해 청년들이 청도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도 농특산물의 글로벌 판로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연드림파크와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힐링 관광지 확대를 통해 청도를 대구·경북 경제권의 핵심 주거·휴양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 청도에 필요한 것은 중앙정부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리더십과 경제적 결단력”이라며 “청도를 대구·경북 경제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4선 국회의원과 지식경제부 장관, 경제부총리를 역임하며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