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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 “그래핀 선도해 ‘포항 100년 먹거리’ 만들겠다.”

가전·이차전지·수소·반도체 등 전방 파급….
신소재 산업도시로 도약 30여 개 기업 유치, 1만 명 일자리 창출 목표….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삼성 가전제품 조립공장 유치 목표, 기업전용 항만 조성을 통해 물류 경쟁력 확보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경상북도의원(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은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소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주제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정자는 “포항의 다음 100년 먹거리는 ‘신소재’에 있다”며, “철강 산업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그래핀을 선두로 한 첨단 신소재 산업을 육성해 ‘포항형 신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그래핀 기반 신소재 산업으로 도약

 

박 예정자는 “그래핀은 강도, 전기·열 전도성, 유연성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물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전략소재”라며 “가전,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 인프라를 보유한 포항은 특화단지 지정 시 곧바로 산업화가 가능한 ‘준비된 도시’”라며, “그래핀을 중심으로 한 특화단지 조성으로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포항에 집적시켜 응용까지 이어지는 산업 사슬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특화단지 기대효과... 청년·여성 일자리까지 연결

 

박 예정자는 특화단지 조성의 기대 효과로 ▲30여 개 기업 유치 ▲1만 명 내외 일자리 창출 ▲산학연·제조·물류 기반 연계 ▲청년·여성 중심 일자리 확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래핀 산업은 후방의 생산장비·원부자재·공정 지원부터 전방의 가전·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 산업까지 동반 성장하는 구조”라며 “직접 고용은 물론 협력사, 서비스업까지 연쇄적 고용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예정자는 삼성 가전제품 조립공장 유치와 기업 전용 항만 조성도 언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갖춘 신소재 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 다시 뛰는 도시로 만들겠다"

 

박 예정자는 “포항은 철강의 도시지만, 철강 경기가 흔들릴 때마다 도시 전체가 함께 흔들리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포항은 이제 위기를 관리하는 도시에서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포항이 ‘숨만 쉬는 도시’에 머물 것이냐 ‘다시 뛰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라며 “포항 100년 먹거리를 세우는 국가 프로젝트를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정자는 “청년과 여성이 포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말이 아니라 실천과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자신의 슬로건인 ‘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