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노동자는 본질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노동자들 간에 단결, 또는 단체교섭, 단체행동과 같은 노동 기본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한국 사회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인데, 이 양극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가 여러 곳에서 노동자들의 조직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그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동계가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 조금이나마 회복하길 바라고 정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있는 대로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양극화를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 열심히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23일 저녁,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생명대사’와 ‘천명수호처(기관)’로 위촉되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역할을 할 문화계·종교계·산업계 등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안 자살사망자 최소 천명 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본부장: 송민섭)'가 OECD 자살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자살사망자 천명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정부 정책 지원 중심의 자살예방’에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자살예방’으로 전환하여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민간의 다양한 주체(종교·기업·시민단체 등)가 ‘생명대사’와 ‘천명수호처(기관)’로서 참여하여 자살예방의 실제 주체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먼저, ‘생명대사’는 자살예방 홍보대사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파하여 ’혼자‘라는 고립감과 소외감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중동 상황에 의한 에너지 수급 차질과 관련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의 확대, 장기화로 원유·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 비단 에너지만이 아니다"며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또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제 2차 고시와 관련해서는 "그간 국제유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 나섰던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공 전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향후 선거 과정에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포항시장 경선 대상을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예비후보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4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공 전 후보는 이날 “박용선 예비후보의 당선이 곧 포항의 재도약이라는 점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며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갈등으로 인한 지역 침체의 피해는 결국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갈등과 분열의 고리를 끊고 통합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깊은 고민 끝에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인물로 박용선 예비후보를 선택했다”고 설
경북팩트뉴스 조현묵 기자 | 구미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구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산업통상부를 찾아 구미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구미시가‘K-방산’의 수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K-푸드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를 위해 제품개발·글로벌 인증·현지 마케팅 등 전 주기 지원을 위한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미시의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K-미식벨트(K-치킨벨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의 출발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송정동 일대‘교촌1991 문화거리’조성을 통해 이미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안승대의 약속 12’ 중 농어촌·산림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농촌과 어촌, 산림이 함께 잘 사는 정원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은 산업도시이면서도 넓은 산림과 농촌, 바다를 동시에 가진 도시”라며 “이 세 공간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하나의 생태경제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농촌·어촌을 생태, 산업, 생활이 결합된 미래 자산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 정책과 관련해 안 예비후보는 포항 전체 면적의 약 67%가 산림인 점을 언급하며 기후 대응 산림도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소나무재선충 피해지역 수종 전환, 활엽수 중심 내화수림대 조성, 산불 확산 방지 숲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구축, 열화상 감시카메라 확대, 임도 확충과 비상소화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산림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산물 생산·가공·유통과 산림 관광을 결합한 산림 6차 산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데이터와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 확대를 핵심으로 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대기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선거공보물의 부분적 디지털 전환을 제안하며 환경 보호와 행정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강조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매 선거마다 반복되는 대량의 종이 공보물이 환경 부담을 키우고 있다”며 “모바일과 전자 방식으로 공보물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우편 발송 공보물만 약 5억 8천만 장에 달했다”며 “이 과정에서 약 4만4천~4만9천 그루의 나무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독도 면적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숲을 조성할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QR코드, 모바일 링크, 전자문서 형태의 공보물 제공 등 디지털 방식 도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정보 전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은 박 후보 캠프의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뛰포(다시 뛰자, 포항!) 캠프는 효율과 정책 중심의 세대교체를 지향한다”며 “환경을 위한 실천은 선거운동 방식부터 바꾸는 데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기업에는 대기업 수준의 복지 환경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공유 인프라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한 ‘기업 프렌들리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앞서 제시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와 200만 평 규모 스마트밸리 조성 등 1차 경제 공약을 뒷받침하는 후속 정책으로, 기업 유치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박 예비후보는 “1차 공약이 투자 기반을 마련하는 인프라 구축이었다면, 이번 2차 공약은 기업이 실제로 투자하고 정착하도록 만드는 행정·복지 지원책”이라며 “포항을 압도적인 기업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 정책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이른바 ‘기업 호위무사제’를 도입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기업별 전담 공무원이 부지 선정부터 인허가, 착공, 가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행정 절차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형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한다. 신기술·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밀착형 정책인 ‘민생·경제 활력 6대 약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공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춘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문 예비후보는 먼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4,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요율을 기존 10%에서 12%까지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천원 주택’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 300호 계획을 2029년까지 500호로 늘려 청년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원도심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포항형 신산업 청년채용 50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기업과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채용 쿼터제’를 도입하고, 세제 혜택과 고용 보조금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포항 맞춤형 24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클 해리스(Michael Harris)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을 접견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정부 고위급을 만난 것은 처음으로, 정부의 강력한 자본시장 개선 노력에 대해 부회장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만남이 성사됐다. 김 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을 이끄는 세계 최고의 자본시장 플랫폼인 뉴욕증권거래소 부회장의 대한민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한ㆍ미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뉴욕증권거래소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해리스 부회장은 ‘25.9월 이재명 대통령께서 월가에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을 주재하신 것은 한국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서, 월가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점은 뉴욕증권거래소에 한국기업들이 상장을 할 때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거래소도 한국 기업에 대해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총리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