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향토청년회가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외연 확장과 세 결집 흐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용선 예비후보 캠프는 26일 포항향토청년회가 이사회를 통해 회원 뜻을 모아 지지를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항향토청년회는 1979년 창립된 지역 대표 애향청년단체로, 약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기반 조직이다. 이날 지지 선언은 오무환 제43·44대 통합회장이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향토청년회는 성명을 통해 “포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로 박용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포항에는 기업을 알고 산업의 언어를 이해하며 현장의 문제를 직접 체감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선 예비후보는 포스코 현장 출신으로 산업과 기업의 현실을 몸으로 겪어온 인물”이라며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수소환원제철 전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등 주요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그동안 포항의 여러 현안이 정치와 행정, 기업 간 소통 부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박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원활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 영역을 연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향토청년회는 특히 “최근 개인주의 확산과 청년세대 분절 속에서도 통합 이후 조직의 정신과 사명을 재정립해 왔다”며 “그 중심에 2022년 제42대 통합초대 회장을 맡은 박용선 후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47년간 이어온 향토청년회의 헌신이 지역 발전의 결실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며 “향토청년회 출신 포항시장 배출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구성원 모두의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원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박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 출신으로 행정에 정통한 현장형 전문가”라며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로 검증받은 후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향토청년회는 “박용선 예비후보와 함께 더 큰 포항, 더 힘 있는 포항, 더 자랑스러운 포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포항의 뿌리를 지켜온 향토청년회의 뜻깊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산업, 지역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로서 포항의 미래와 주요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견 전 후보(3월 10일), 공원식 전 후보(24일), 이칠구 전 후보 측(25일)에 이어 포항향토청년회까지 지지 선언에 동참하면서 박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한 세 결집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