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3년 차를 맞아, 2027년 본지정을 앞두고 시범 지역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연계 컨설팅을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운영해 지역 주도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의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시범 사업의 마지막 해이자 2027년 본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각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 모델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업의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도내 15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1년 차 성과 평가 결과를 반영한 전문가 연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성과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에는 본지정 평가에 대비한 전략 수립과 특색사업 고도화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성과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에는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별 사업 운영계획을 자세히 진단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거버넌스를 점검하는 한편, 성과관리 체계 개선과 평가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과 성과 제고에 초점을 맞춘 지역 맞춤형 심층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첫 컨설팅은 2일, 포항과 구미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구교통공사 동대구역 공유회의실 1에서 진행되며, 이후 24일까지 총 5일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컨설팅에는 시범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별 사업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에 대한 자문을 받게 된다.
박현숙 정책국장은 “이번 컨설팅은 각 지역이 강점을 살린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본지정 평가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이라며, “경북의 15개 시범 지역이 최대한 많이 본지정될 수 있도록 평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