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한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놀이 시간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와 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요구 등을 폭넓게 파악해 왔다.
위원회에서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6년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하는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최종 심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상의 행복과 배움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의 놀 권리는 디지털․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6년 지원 계획을 구체화한 만큼, 학생 중심의 놀이환경 조성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본격 추진해,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