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앞세워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했다.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ITS 구축사업과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이를 운영하며 대규모 국제행사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투입해 신호제어와 교통정보 수집·분석, 교통안전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교통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신호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주말과 관광 성수기마다 반복되던 경주IC 일대 교통정체도 완화됐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효과 분석 결과, ITS 구축 대상 구간(총 28.6km)의 평균 통행속도는 약 17%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약 12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문호를 중심으로 한 보문관광단지 일대는 통행속도가 최대 40~60% 이상 개선돼 대표적인 성과 구간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효과도 뚜렷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내가 받은 도움,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경주시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초겨울, 성건동행정복지센터에는 반가운 얼굴이 다시 찾아왔다. 지난 4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폐지를 주워 모은 쌈짓돈 10만3,830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던 어르신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어르신은 이날 품속에 소중히 간직해 온 하얀 봉투를 조심스레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30만 원의 성금이 담겨 있었다. 당뇨와 상세불명의 괴사성 혈관병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은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는 뜻을 전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어르신은 “내 몸은 조금 고달파도 이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밥 한 끼, 훈훈한 방 한 칸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담담히 말했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나눔의 실천이 연말연시를 앞둔 지역사회에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충효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25m 6레인)과 유아풀,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 인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89억 원으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볼링장 22레인과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 및 재활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남경주 국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경상북도 평가와 각종 공모에서 수상 80건, 공모사업 64건 선정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성과와 실행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각종 평가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인정받는 한편,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장기 시정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시군)평가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등급(SA), 국민행복민원실 3년 연속 재인증 등을 통해 책임 행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복지·보건·청소년·농정·관광·환경 등 각 분야에서도 중앙부처와 도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책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됐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 성과는 단순한 사업 확보를 넘어, 경주의 미래 전략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문화관광과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야행·생생 국가유산 사업 등 다수의 국비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는 전략작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경제정책전문기관인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원장으로 박성수 원장을 임명했다. 박성수 신임 원장은 1998년 제3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에서 창조경제산업실장, 복지건강국장, 지방시대정책국장, 안동시부시장 등을 역임하면서 27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북도 전역에 확산한 K-U City(1시군·1산업·1대학) 모델을 통해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창출 구조를 제도화했고, 복지·안전·산업 등 다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해 지역 현안에 대응했다.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에 대응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경제정책전문가, 현장·소통 중심의 리더로 평가했다. 박성수 원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여 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공정 혁신 등 AI 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소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5년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은‘’농업-청년-지역‘상생‧발전 선도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 창업 사업, 4-H회 육성, 교육․컨설팅,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에서는 자립기반 구축 사업과 드론 병해충 방제단, 영농대행단 운영 등 6개 사업을 통해 총 34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6명의 청년농업인이 일자리를 얻는 효과를 거뒀으며, 방제와 영농대행 활동은 29억 5천만 원의 소득 창출과 청년 1인당 연간 1천432만 원의 소득 효과로 이어졌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 등 34회 교육을 운영해 청년농업인 352명을 양성했으며, 디지털 기술 교육, 드론 자격과정,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모임체 운영으로는 경북 대표 청년리더 그룹인 ‘Agri-Frontier 25’를 중심으로 정책 제안 신기술 평가 협력 활동을 추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교류·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통상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계기로 외교·통상 협력의 외연을 한층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경북도는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며 국제협력의 저변을 넓혔다. 일본 히로시마현과는 자매결연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격상하고, 태국 아유타야주와는 우호 교류 협정을 통해 문화·관광·인적 교류 중심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오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의 태풍 피해의 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경북형 글로벌 협력 모델의 정착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해외자문위원협의회, 해외도민회,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등 민간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공공외교의 내실을 다졌으며,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류사업을 통해 경제·문화 협력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민관 협력형 지역 외교체계를 공고히 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각 분야별 정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희범 위원장, 도의원 등 180여 명의 특별정책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해 경상북도의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최고 수준의 자문기구로, 정책 자문과 목표 설정, 비전 제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을 통해 도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분과위별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가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정책 발전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한 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초대형 산불, 시장 개방 확대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농업대전환’을 핵심 기조로 농정 혁신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출발한 경북 농업대전환은 농업 분야를 넘어 교육·디지털 AI·에너지·산림·해양 등 전 분야로 확산하며 대한민국 정책 전반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 정부도 인정한 공동영농,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 먼저,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추진한 농업대전환은 공동영농 육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 평면사과원 조성, 가공산업 구조 혁신 등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5년에는 시군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공동영농 지구 11개소를 발굴·육성해 지역단위 공동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문경 영순, 영덕 달산, 구미 웅곡지구에서는 실질적인 소득 배당이 이뤄졌고, 봉화 재산지구는 수박·토마토 등 특화 품목에 신기술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소득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공동영농’은 국가정책으로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호미곶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에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해맞이 행사에 앞서 긴급상황에 대비해 구조장비 정비와 운용태세를 점검하고, 선상 해맞이를 위해 출항 예정인 낚시어선과 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주요 해맞이 명소 20개소와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해·육상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맞이 당일에는 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 구역, 갯바위 등 사고 취약지역에 구조 인력과 장비를 지정 배치해 해·육상 순찰을 집중 실시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안전선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를 병행하는 등 행사 종료 시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근안 서장은 “해맞이 명소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며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나 테트라포드에 올라가지 말고, 현장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