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경북도 주관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실시된다. 단석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곽병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석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배움, 문화가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석도서관은 경주시립도서관 건천분관으로, 1996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서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김교각’이 지난 14일과 15일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 왕자로 태어나 중국 구화산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천 년의 시간을 넘어 현대 청년 ‘정연우’로 환생한 김교각 스님의 서사를 통해 자비‧용서‧평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대본‧연출을 맡은 송창진 감독은 프로젝션 맵핑 등 입체 영상기술과 한‧중 배우의 동시 참여,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음악‧안무 연출을 통해 ‘진정한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는 김교각 스님이 신라 왕자로 태어나 수행을 위해 당나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오랫동안 불법을 베풀고, 입적 후 지장보살로 추앙받았다는 기록이 전한다. 특히 신라 차(茶)를 중국에 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록은 중국 '구화산 화성사기' 등 문헌에 남아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경주에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54회 정기연주회 ‘겨울 지나 봄이 오듯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겨울의 온기를 담아낸 클래식 작품과 한국 합창곡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탄 시즌을 맞은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는 총 네 개의 파트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생상스의 오라토리오 드 노엘(Oratorio de Noël)을 중심으로 합창‧솔로‧협연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부는 오보이스트 김광조가 ‘Gabriel’s Oboe’,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 등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연주하는 특별 무대로 진행된다. 3부에서는 생상스‧슈베르트‧바흐‧구노 등 다양한 작곡가가 해석한 ‘Ave Maria’ 시리즈가 이어진다. 4부는 이수인 작곡의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 등 한국 합창 작품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된다. 경주시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8회 정기연주회 ‘찬기파랑가’를 열고, 신라 고유의 문화예술과 현대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고대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궁중무용 중 유일하게 사람 형상의 가면을 착용하는 처용무, △전통 의식무인 바라춤·태평무, △호국‧상무정신을 담은 신라무예 등 경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공연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작품 ‘천마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알리의 협연 무대,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과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합동 공연까지 이어지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의 문화적 품격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주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5,000원(단체 3,000원)이고, 자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송경호)가 주관해 지역 아동 돌봄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를 부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련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성장과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참가 아동들은 각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준비한 공연과 발표를 선보였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무대에서 펼치며 성취감을 높였고, 단체 게임 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우정화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 돌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에서 ‘2025년 평생학습가족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APEC과 함께 도약하는 스마트 미래학습도시 경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1년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과 열정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전시 기간 동안 약 350점의 수강생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들은 QR 투표를 통해 직접 우수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과 분야의 학습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와 영역을 넘어선 경주시 평생학습의 폭넓은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손주영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 스스로의 배움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주가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을 바탕으로, 배움이 일상이 되고 성장이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안강읍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분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개 프로그램, 96회에 걸쳐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활동을 진행했다. 안강읍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직접 찾아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간 문화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경주시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해 안강리·양월리·산대리 일원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북경주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안강역사 리모델링, 안강문화의뜰 조성, 거점시설 접근로 정비, 안전한 거리 정비, 작은문화복지거점공간 조성 등을 포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반시설 조성과 더불어 주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람 중심’ 문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사전에 안강읍 전역을 대상으로 마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원예교실, 건강체조, 생활공예, 웃음노래교실 등 생활형 문화복지 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아태사무처)는 ‘2025 OWHC-AP 세계유산도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유산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회원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유산 보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전 세계 19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상과 사진 부문에서 총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4편, 장려 8편이 포함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주시장상과 총 8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국의 세계유산도시 풍경과 시민의 일상,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도시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계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물 PRESENT: 지켜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8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27일 월정교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정밀한 편대 기동과 곡예비행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이 밖에도 인문학 강연,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선발대회, 리사이클링 크레파스 채색 체험,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얼음 조각과 모래 조각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미디어아트‧드론쇼‧버스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야간
경북팩트뉴스 이영하 기자 |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의 국제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경주가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와 활용 방안을 국내외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지닌 문화유산 기반의 국제 교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축전 기간 경주 전역에서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유산을 무대로 공연·체험·전시·학술 행사가 이어졌으며,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경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각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을 단순 보존·전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경험’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미래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석굴암에서 나를 찾다’,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 등 특별 개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도 매회 만석에 가까운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 해외 석학이 참여한 국제 학술회의 등 국제 프로그램의 비중도 확대되어, 외국인 관광객 참여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