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이후 사업 추진이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간선기능 강화와 경기도 광주시 북부, 양평군의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양평군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그간의 추진 경과는 이렇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후, 2018년 12월에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하남 교산 신도시 광역 교통 대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경제성과 기대효과 등 종합평가를 거쳐서 2021년 4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22년부터는 후속 절차인 타당성 조사와 전략 환경 영향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2023년 6월, 대안 노선 검토 과정에서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특검의 대상이 됐고 같은 해 7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은 3년 가까이 중단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의성군이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이후 주거·농축산·산림·지역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2174억 원 규모의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산불로 산림 2만8853ha가 소실되고 437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402동과 농축산시설 491개소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촌면 등 6개 읍면에 임시주택 260동을 설치하고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전파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1억2000만 원의 주택 복구비를 지원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주택 신축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비와 특별생계비를 지원하고, 피해액의 최대 90%까지 보전하는 등 생계 기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축산·임업 분야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과 복구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 복구는 피해 면적 중 1만4902ha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사방사업에 115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사찰과 문화유산 복구, 마을 단위 재생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됐다. 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되면서 이철우 현 도지사와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20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 김재원 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됐다. 현직 도지사를 제외한 5명의 후보가 먼저 경쟁을 벌이고, 여기서 선출된 1위 후보가 본선에서 현직과 맞붙는 구조다.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70%, 일반 여론조사 30% 비율로 진행돼 당심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을 통해 김재원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본경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경선 판세는 ‘현직 안정론 대 도전자 변화론’ 구도로 재편됐다. 또 앞서 예비후보 4명이 “예비경선 결과엔 승복하지만 본경선이 ‘졸속 경선’ 돼선 안 된다”며 경선일정 연기를 주장함에 따라 공관위는 이를 수용해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 경선을 위해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선은 토론회와 선거운동을 거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산업용 전기료 부담 완화와 철강 생태계 혁신,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을 ‘인구 60만의 대한민국 대표 미래 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 경제가 비싼 산업용 전기료와 철강 생산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로 인해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선제적인 산업 인프라 확충과 투자 유치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이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혜택은 수도권이 독식하는 낡은 구조와 기존의 생산 중심 산업 생태계만으로는 포항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전기요금 체계를 혁신하고 철강의 확실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대기업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핵심 경제 공약 첫 번째는 ‘산업용 전기료 대폭 인하’다. 그는 포항 산업 회복의 최우선 과제로 국회 차원의 ‘K-스틸법’에 근거한 우대요금제와 고정요금제 신설을 추진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120원대로 낮춰 기업의 제조원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광양·당진 간 연대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함으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정부는 3월 20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39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식재산처가 출범하고 처음 개최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4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27~‘31) 정책방향’ 포함,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오늘 논의된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 정책방향은 범국가적 중장기 지식재산 종합전략인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의 수립지침으로, 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목표, 전략과제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확정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4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27~`31) 정책방향 정부는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①아이디어・창작의 창업·사업화 실현, ②공정하고 강력한 IP 보호체계 구축, ③선도기술 초격차 확보, ④지역 균형성장 및 글로벌 협력 강화, ⑤IP분야 AI 대전환이라는 5대 추진전략과 2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추진전략별 핵심과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진전략1) 아이디어·창작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3월 19일 오후, 미국・스위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인천공항 현장을 찾아 BTS 컴백 공연과 관련 입국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스위스에서 귀국편 탑승 전 총리의 사전 지시에 따라 준비된 것으로, BTS 공연으로 많은 외국인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입국장 안전과 불편해소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김정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입국심사장 혼잡 상황 및 자동입국심사시스템 등을 살펴보았다. 김 총리는 외국 관광객에게 인천공항 입국장은 대한민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BTS 공연 전・후 동안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입국심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입국심사 직원들에게는 특별 입국심사 대책으로 연장근무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힘들더라도 우리나라 최일선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입국 순간부터 인파가 완전히 해산할 때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최근 중동 상황이 긴박해진 가운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8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격려했다. 이어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1차 경선에서 6명이 탈락하고 4파전으로 압축됐다.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초단체장 경선 실시 지역의 후보자를 확정·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포항시장 경선 후보로 문충운, 박대기, 박용선, 안승대(가나다순) 등 4명이 최종 확정됐다. 공관위는 “후보자들의 경쟁력과 도덕성, 지역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선 진출자를 선정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가려내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장 경선은 향후 일정에 따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선 후보에 오른 문충운 후보는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선에 함께하지 못한 후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박대기 후보도 “포항시민의 성원으로 경선 대상자로 선정된 데 감사드린다”며 시민과의 소통 계획을 밝혔다. 박용선 후보는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에 함께하지 못한 후보들과 지지자들께도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항을 가장 잘 아는 후보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기 파믈랭(Guy Parmelin) 스위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현지시간 3월 18일 07시 45분에서 08시 05분까지 전화 통화를 가졌다. 파믈랭 대통령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한-유럽자유무역연합(EFTA) FTA 등을 토대로 발전해온 한-스위스 양국관계가 앞으로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스위스 제네바가 다자외교의 중심지인 점에 비추어 최근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UN 관련 AI Hub’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스위스 제네바가 전통적인 다자외교의 중심지로 자리잡아온 것을 평가하고,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Hub는 새로운 기구라기보다, WHO의 글로벌 보건 인력양성 허브처럼, AI 분야에서 기술, 규범, 교육 등 관련 논의를 발전시키는 국제적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AI 협력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임을 설명하고 한국이 IT 강국으로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스위스측도 글로벌 AI Hub 이니셔티브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파믈랭 대통령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뮤지컬 '긴긴밤'은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긴긴밤'을 무대화한 감성 뮤지컬이다. 2024년 초연과 앵콜공연에 이어 2026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위로와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호평받아 왔다. 대통령과 영부인의 이번 퇴근길 뮤지컬 관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부터 매주 시행예정인 ‘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공연에 앞서 공연장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식당의 사장님이 당신 며느리가 경기도청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소개하자 이 대통령은 반갑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마로니에 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퇴근 후 공연을 보러왔다는 말씀을 건네며 만나는 시민들과 일일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셀카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산책 중 우연히 '긴긴밤'의 더블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