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건강강의를 진행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9일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열린 ‘3월 포항시민교양대학’에서 약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심혈관센터 서정훈 과장이 ‘심근경색·협심증,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 주요 증상 및 치료 방법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조상희 센터장이 ‘뇌졸중, 미리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조 센터장은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치료 방법을 비롯해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병원 측은 이번 강의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아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예방, 진단, 치료, 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설 연휴 5일간 지역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신경외과, 신경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전문 간호 인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시행한다. 특히 명절 기간 증가가 예상되는 심뇌혈관·척추질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시스템을 가동해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검사 및 영상 진단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원무 창구도 추가 인원을 배치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대비한다. 에스포항병원 박기현 응급실장은 “설 명절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응급 전원이 쉽지 않았던 임신부를 즉시 수용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며 지역 응급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했다. 임신 5개월 차 산모 김현아(37·여)씨는 지난 1월 30일 밤 극심한 복통으로 지역 산부인과를 찾았다. 당시 산부인과 전문의는 맹장염이 의심된다고 판단했지만 임신 중기 산모의 특성상 진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 씨는 곧바로 응급실 진료를 위해 타 병원을 찾았으나 “임신부 맹장수술은 위험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진료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초음파 검사조차 가능한 전문의가 부재해 적절한 확인이 이뤄지지 못했고 산모는 여러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전원 요청이 거부되는 상황을 겪었다. 통증이 악화되는 가운데 김 씨는 다시 산부인과로 돌아와 수액 치료를 받으며 버텼지만 상태는 점점 위중해졌다. 의료진은 다음날인 31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 응급 산모 전원을 요청하며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했으나 거듭 진료가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때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곳이 바로 포항세명기독병원이었다. 병원 측은 산모의 위급함을 고려해 즉시 내원을 안내했고 외과 서동권 부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