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범죄를 보고 받고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관계자를 감찰한 뒤 엄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피해자가 신변보호 대상으로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었고, 범행 직전 112신고까지 했으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속하게 집행되지 않아 이 같은 참변을 당한 것에 대해 관계 당국의 대응이 더뎠고 국민의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음을 엄하게 질타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유감을 전하면서,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을 감찰한 뒤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적극적으로 격리하고 가해자 위지청보를 신속히 파악하며, 전자발찌와 스마트워치를 연동하는 등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가 세심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가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핵심 교통 공약으로 ‘신공항 철도 연결’ 구상을 발표했다. 조 예정자는 “길이 바뀌면 생활이 바뀐다”며 “영덕이 더 자주 선택받는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가는 길부터 편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도 투자도 정착도 결국 접근성에서 갈린다”며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이동 시간이 불편하면 사람은 오래 머물지 않고 기업 역시 투자를 망설이게 된다”고 말했다. 조 예정자는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이 영덕 발전의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공항과 동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국가 교통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덕 단독 추진이 아니라 포항·경주·울진 등 동해안 축과 협력해 공항 연계 철도 노선을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과 광역교통 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조 예정자는 “철도 연결은 단순한 구호로 되는 일이 아니라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노선 협의 등 국가 계획 절차를 거쳐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언젠가 추진하겠다는 막연한 약속이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해 절차를 선제적으로 밟아가겠다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국민의힘이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을 시작한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에는 반드시 동남권 출신 도지사가 탄생해야 한다는 ‘동남권 대망론’이 힘을 얻고 있다. ‘동남권 대망론’은 포항을 중심으로 경주·영천·영덕·울진·울릉 등 동남권에서 차기 경북도지사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남권은 2025년 기준 인구가 약 100만 명에 달하지만,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단 한 차례도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했다. 선거 때마다 인구 규모를 고려하면 동남권 후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제기돼 왔지만, 그동안 후보 단일화 실패로 표가 분산되면서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이번에는 포항시 최초 민선 3선 시장 출신인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동남권 정치권과 주요 인사들이 결집하면서 동남권 출신 첫 경북도지사 탄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포항 출신으로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강석호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15일 경북도지사 선거 불출마 배경을 밝히며 이강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총재는 “이강덕 예비후보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깜짝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민심을 청취했다. 반송시장은 1988년 개장해 지역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곳으로, 저렴하고 정감 있는 칼국수 골목으로도 유명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3월에도 반송시장을 방문한 바 있다. 시장에 깜짝 등장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상인들과 주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반겼다. 시장 곳곳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순방 때 너무 잘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일일이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인사를 건넸고, 아이들에게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 시민이 “조금 전 TV로 3·15의거 기념식을 봤는데 어떻게 벌써 여기 오셨느냐”고 묻자, 이재명 대통령은 “날아왔다”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딸기,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반도체와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북도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는 11번째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국토 균형발전은 형평성 관점에서 중요하다며 수도권 집중이 온갖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로 올라가지 않아도 태어난 지역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 대통령은 힘주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역화는 시대적 추세가 됐다며 충남과 충북, 대전까지 아우르는 충청권 통합을 제안했다. 이전까지는 국가 안에서만 경쟁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글로벌 경쟁, 그중에서도 도시 간 경쟁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도시와 지역이 전 세계 초광역화 흐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연합을 넘어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역 통합이 미래 세대의 삶까지 고려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당장의 안위만 살필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갈 다음 세대들이 자리를 잡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대기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뛰·포(다시 뛰자 포항)’로 명명된 이번 캠프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핵심 전략으로 ‘SMR(소형모듈원전) 산업 허브 조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민과 지지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철의 아들’로 표현하며 포항과 포스코의 역사적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제 아버지는 박태준 회장과 함께 포스코를 일군 창업 1세대였다”며 “평생 새벽에 작업복을 입고 출근하던 아버지의 헌신이 저를 키웠고, 이제는 제가 그 긍지를 이어받아 흔들리는 포항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가 3040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됐음을 강조하며 “젊은 생각과 진정성 있는 추진력으로 포항의 판을 바꾸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SMR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탄소국경세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포항을 지방 최고의 교육명문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사교육비 증가와 지역 고교의 대학 진학 실적 약화 등으로 공교육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는 포항의 교육 현실을 개선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포항은 우수한 대학과 산업 기반을 갖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포항교육재단 설립 ▲지역 고교의 대학 진학 역량 강화 지원 ▲연령대별 지니어스 교육센터 운영 등 3대 핵심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포항의 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포항교육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초·중·고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제7호 공약으로 ‘아이부터 청년까지 함께 크는, 경북’을 발표하며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종합 인구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구 문제는 주거·보육·교육·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해결되어야 한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에서 경북도가 함께 책임지고 부모의 삶을 지탱하는 ‘경북형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돌봄과 교육, 주거,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과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먼저 0세부터 초·중학생까지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 밀착형 돌봄 표준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해 단순 교육을 넘어 ‘교육→컨설팅→자금→판로→투자’로 이어지는 5단계 여성 창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재창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패키지’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를 결합한 돌봄 일자리 모델을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와 산후조리 비용 지
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포항 미래 산업과 도시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14일 오후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문충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해운조합 문충도 회장, 이채익 이사장, 장일 장풍2030 중앙회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포항뿌리회 초대회장, 정찬영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장, 덕화 스님 등 지역 인사들과 당원,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은 많은 참석자들로 북적이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진행됐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주변 행인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듯 이제는 포항의 신산업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해야 할 때”라며 “이차전지·수소·바이오·신소재 산업을 포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모든 행정과 산업에 AI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침체된 원도심을 반드시 되살리고, 청년들이 포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경북팩트뉴스 황혜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후, 충북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민생 현장의 활기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 사창시장은 조선시대 양곡을 보관했다는 데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1980년대 현대적 시장의 면모를 갖춘 이래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종합시장으로서 소임을 다해오고 있다.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 곳곳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사창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상인들은 “사창시장을 방문해 준 첫 대통령”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상인들은 대통령의 손을 맞잡고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 “건강을 잘 챙기며 일해 달라”는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시장 내 한 두부가게를 방문해 국산 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세심하게 살핀 뒤, 가게 안 평상에서 상인회장 및 주인 부부와 나란히 앉아 갓 만든 즉석 두부를 시식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대통령이 국산 콩과 수입 콩 두부의 선호도를 묻자, 주인은 “국산 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