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팩트뉴스 남유신 기자 | 포항시 우창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기호 2-나 김정희 후보가 창포주공2차 아파트와 부산프라자 사이 계단 구간에 옥외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구간은 도로와 주거지역 사이 약 4m 내외의 높이 차이로 인해 주민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 가정 등의 이동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우천 시나 겨울철에는 미끄럼 사고 위험도 높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후보는 주민 민원을 접수한 뒤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행 환경을 점검하고 관련 법규와 도시계획, 사업 추진 가능성 및 예산 규모 등을 검토한 결과 옥외형 엘리베이터 설치가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은 계단 인근 완충녹지와 보행 연결 구간을 활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옥외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CCTV, 비상벨, 조명 등 안전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3억~5억 원 규모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후보는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직접 협의한 결과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한 3억~5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단순한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계단은 일부 주민들에게 단순한 불편을 넘어 이동의 장벽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 유모차 이용 가정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보행 안전 강화는 물론 상가, 병원, 버스정류장 접근성 향상, 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 후보는 “시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겪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거창한 개발사업보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후보는 교통·보행환경 개선,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